부일문화재단 정일갑 이사장 인터뷰 Interview with Il Gap Jung, Chairman of the Buil Cultural Foundation
부일문화재단 정일갑 이사장 인터뷰 Interview with Il Gap Jung, Chairman of the Buil Cultural Foundation 부일문화재단 정일갑 이사장 Il Gap Jung, Chairman of the Buil Cultural Foundation 세련된 자주색 자켓과 검은 셔츠를 입고 그윽한 미소를 지은 중년의 사내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바로 최근 문화계의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부일문화재단의 정일갑 이사장이다. 부일문화재단은 각종 문화 행사와 후원 특히 미술 전시와 작가들 후원을 해주는 재단이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부일문화재단은 정일갑 이사장이 세운 야심찬 재단으로 그의 뒤에서 묵묵히 지원과 후원을 해주는 대단한 인물들이 있다. 그 인물들 중에서 얼마전에 작고한 재벌계의 별 고 김회장이 있다. 고 김회장은 유언으로 평생 모아온 2만 3천점을 사회에 기부해 큰 이슈를 낳았다. "고 김회장님과는 오래전 부터 친분을 맺어온 관계로 저희 재단에 애정을 가지시고 물신양면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라고 정일갑 이사장은 말한다. 고 김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최근에 정일갑 이사장은 부일문화재단 이름으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 "고 김회장 회고록 12작가 특별 전시회"로 부일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고 회장님의 뜻을 기리고자 작게 열린 전시회인데 이외로 반응이 좋아서 현재까지 12작가들 작품 가격들이 모두 오르고 있습니다. 이 기획전을 잘 열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정일갑 이사장은 말한다. "앞으로 더더욱 어려운 작가들을 후원과 지원할 예정입니다. 제가 후원한 작가들 중에서 나중에 세계를 대표하는 작가들이 안 나오라는 법은 없죠." 라고 정일갑 이사장은 야심찬 포부를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I interviewed a middle-aged man wearing a stylish purple jacket and a black shirt wit